갔다온지 꽤 되었지만 노션에서 블로그 정리 하는 겸 쓰는 후기
- 장소 : 안랩 본사
- 일시 : 2023년 10월 26일(목) 14:00~17:00
안랩 채용과 함께 마음을 좀 환기시키고자 다녀왔고 채용관련 행사보다는 미니컨퍼런스 느낌의 행사였다.
들어가자마자 명단을 주시고 선물 키트를 받았다. 구성은 어딘가 초점이 이상한 부엉이..와 양장노트, 3타입 케이블, 물등등을 챙겨주셨다. 다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대접받는 느낌이었고 부엉이.. 빼고는 실용적인 아이템들이라 아직도 다 잘 쓰고 있다.
그리고 방문날에 마침 내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세큐톡 참가들에게도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고
뽑기에 당첨돼서 보조배터리도 얻었다 이것도 잘 쓰는중
꽝은 비타오백 젤리랑 볼펜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내용은 맨 위의 사진처럼
행사 목차
1.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보안사전
2. 야, 너도 개발자 할 수 있어
3. 안랩을 소개합니다.
로 진행 됐고 생각보다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1.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보안사전
비 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팀장님께서 꽤 유쾌하게 이끌어 가주셨다.
안랩 사이버시큐리티 센터 대응팀장 박태환
- 보안의중요성
- 개인정보 보호
- 사이버 범죄 예방
- 기업의 신뢰 획득
- 비밀번호
-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 자신만의 체계
- 다중 인증
- 암호 꿀팁
- 시 구절을 이용
- 공통된 암호로 파생된 암호 사용 → 공통암호 + 페이지 특성
- 피싱
- 이메일 피싱 → 정상메일로 위장
- 피싱웹사이트
- 스미싱 (보복성 행동에 주의)
- 공공와이파이 (브루트포싱 주의)
- 백업
중요자료는 외부장치에 할 것
아이언돔 사건
핵티비스트의 부작용
→ 전쟁에 가담하지 않은 한국에도 피해
신규 랜섬웨어 추이
새로운 랜섬웨어 생성 성향은 줄었으나 특정기관을 타겟팅하는 랜섬웨어는 증가추세
피해는 증가 추세에 있음
2. 야, 너도 개발자 할 수 있어
참석자 대부분이 채용관련 안랩 공채 준비자였는데, 가장 비슷한 시점으로 친형 처럼 진지하게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다. 상세하게 자신은 무엇을 준비했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무슨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는 지 설명해 주셨다.
비 전공 출신이라고 하셨는데,,, 열정도 그렇고 개발능력이 상당히 좋으신것 같다.
기반기술팀 나건우 주임연구원
안랩 기반기술팀 입사(공채인턴) → 네트워크 유지보수 → ANX 신규프레임워크 개발
(기존 V3 대체)
기반기술팀 (Core Tech Team) : 윈도우 커널 모듈 및 드라이버 제어 DLL개발
- 네트워크 필터드라이버 유지보수 (신규기능, 덤프 분석, 고객사 이슈 처리 등…)
- 팀 빌드 환경 및 빌드머신 개발 (빌드 담당)
- 드라이버 서명 담당 (MS서명/HLK서명)
- 차세대 안티 바이러스 프레임워크 개발
- 개발자는 어떤 사람일까?요구사항분석, 아키텍처 설계, 스펙정의, 협업, 문제해결능력
- [코더와 개발자의 차이점 (코더가 개발자가 되기위해)]
- 필요한기술/역량
- 프로그래밍 언어 → 한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언어 사용 (2~3개이상)
-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사용Linked List → 검색 부하
- HashTable → 임계치 정의후 자료구조를 변경
- ex) 2019 기출 / 10,000개의 노드를 검색할 때 (List vs HashTable) ⇒ HashTable
- 문제해결 능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 프로젝트 관리 능력
- 업무처리 능력
- 디버깅 기술 .. 등
- [기술]
- 개발자가 하는일
- 개발환경 구성
- (1일~3일) Visual Studio, VSCode(테스트 스크립트, 파이썬), Eclipse, Intelli J
- 개발 프로세스 (실제 예시)
- 기획
- 엔지니어 Onepager 작성
- 목적과 일정 간략히 작성
- 유관 부서 리뷰 협업준비
- 설계
- 소프트웨어 설계 명세서 작성 (SDS)
- 프로젝트 전체 내용
- 아키텍저 디자인
-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디자인
- 인터페이스 디자인
- 소프트웨어 설계 명세서 작성 (SDS)
- 구현
- SDS 문서 기반
- 개발자 테스트 철저
- 코드 커버리지 최대화 전략 수집 (정적분석, 예외 상황) → 테스트 케이스를 넓혀서 예외상황에 대한 처리를 해야함 (70%이상)
- 산출물 빌드 및 QA 테스트
- 테스트
- QA테스트 → 버그발견 시 픽스 후 테스트 재 수행
- 종료
- 디버깅과 덤프 분석 (Windbg, 올리 디버거, X디버거)
- 라이브 디버깅 (동적 분석)
- 실제 머신, 실제환경
- 다양한 디버깅 툴 존재
- 네트워크 라이브 디버깅
- USB를 통한 라이브 디버깅
- Virtual KD를 사용한 라이브 디버깅
- *Virtual KD (가상머신을 디버깅하는 소프트웨어)
- 덤프 분석
- 미니 덤프, 커널 덤프, 자동 덤프, 전체 덤프
- 유저모드 덤프 (유저모드 크래시 발생 시)
- 커널모드 덤프 (시스템 BSoD 발생시)
-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문제 발생한 시점의 정보를 수집
- 네트워크 스택과 같이 비동기로 처리되는 경우 분석이 어려움
- 라이브 디버깅 (동적 분석)
- 기획
- [버그픽스 과정]
- 기획 및 요구 분석 → 아키텍처 설계 → 구현 (협업) → 테스트 (개발자/QA) → 종료
- 테스트
- BVT 테스트 (빌드 단계의 테스트) → QA테스트
- 고객사의 이슈 해결이슈분석 → 코드 수정 → 테스트 및 적용
- 이슈발생 → 기술지원 지원 접수 → 이슈 생성(Jira)
- 예비 개발자로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팁 [개발 측면]
- 우리팀의 업무 뿐만 아니라 협업 팀의 업무를 알 것
- 개발자 테스트
- 기존 코드 개선
- 트렌드 변화 수용
- Null 체크 습관화
- 버그 픽스는 미루지 않기
- 코드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 코드 수정 시에는 사이드 이펙트를 예상하는 습관
- 선임연구원들에게 꼭 질문하기 (효율성을 생각하기)
- 커뮤니케이션
- 글쓰기
- 영어
- 트렌드 변화 수용
- 여가시간에 생산적인 도전
- TIOBE → 전세계 언어 점유율 확인 가능
- 테스트 코드는 파이썬으로 구현하는것을 추천
- 삼평동 연구소 유튜브 채널 추천
- Q&A
- 취직 준비 시 프로젝트 경험→ 보안솔루션 (데이터 수집 후 분석)
- 외부 프로젝트는 진행해본 경험이 없고 개인적인 프로젝트 진행
- 윈도우 개발에 대해서→ Win32API (MSDN Remark, Return Value 확인)→ 외국 커뮤니티 활용 (스택오버플로우)
- → 시스템 공부 (뇌가말랑말랑해지는 시스템 : 한빛 미디어
- C, C++ Win32API, 멀티스레딩, Windbg, 커널등의 공부량이 상당한데 윈도우즈 개발에 대한 준비해 대한 조언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은 제한적인 것 같다.)
- 비 보안 학과 출신 시 개발자 지원 문제에 대해
-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임연구원은 실제 행정학과 출신
- 코딩테스트 난이도
-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침착하게 해야하는 정도
- 행정학과의 졸업 이후의 준비 1년 6개월 준비 (컴퓨터기초 ~ )
- 하지만 본인이 기존에 프로젝트 개발에 관심이 있었음
안랩을 소개합니다.
인사팀에서 안랩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시간이었고, 안랩 채용 준비자에게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사팀 조지영 차장
- 회사소개
- CEO : 강석균
- 존재의미 : 우리는 끈임없는 연구 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
- 비전 :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
- 도전하는 전문가
- 신뢰받는 제품
- 가슴 뛰는 직장
- 핵심 가치 : 자기개발, 상호존중, 고객만족
-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 회사개요/사업분야→ 한국에 바이러스가 1988년 상륙하여 창업자가 백신을 배포함 (V3의 시초)
- V3
- V3 Lite
- V3 365
- V3 Mobile Security
- AhnLab EPP (엔드포인트 플랫폼)
- V3
- EPM
- ESA
- EPrM
- EDR (모니터링 후 사전방지)
- 클라우드 보안 CPP (Cloud)
- XDR (Extended Detection Reponse) → 대시보드화 시킨 시각화 도구 관리 도구
- CERT 팀 에서 서비스를 원격관제로 제공
- OT Security
- 공장, 병원 기기등
- 뱅킹 등..
- JASON (AI 기반 이상탐지)
- NAONWORKS (OT)
- ABC (Block Chain)
- 중국 2개
- 일본 1개
- V3
- 자회사
- 1985년 개인감염 세계 최초 바이러스 → 브레인 바이러스 (파키스탄) →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서 바이러스를 배포함
- 조직문화 지속가능한 안전에 초점 안전하고 자유로운 세상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 직무별 양성가 양성 하나되는, 행복한, 건강한 안랩
- 인재상
- A형 인재상 : 전문성, 인성, 팀웍
- 인력 분배 연구 : 900명 (개발 500명)기타 : 100명
- 사업 : 257명
- 하반기 채용 안내개발 직군 → 코딩테스트(주말) → 11월 19일(일)
- 11월 5일 마감
- Q&A
- 코딩 테스트 언어 (파이썬, C/C++, Java, Java Script) 5문제 120분 → 쉬운문제 + 어려운 문제로 구성
- 포지션 중복 지원 (X)
- 개발자 기술력 실문지 필수포함 (면접 때 검증)
- 신입 vs 경력(주니어) 직무 분리에 대해 TO 차이 없음 경력 인정 받고 싶은 부분을 경력으로 지원 신입 이후 경력 인정을 어려움
- 클라우드 영업 → 운영으로 부서이동 가능성 (영업은 큰 부서이동이 불가능으로 보임)
- 보안이슈 항목 → 경험기반의 보안이슈 가능
- 해외 영업 외국어 능력 점수 기준 점수는 없고 본인이 느끼는 역량에 따라 기재
- 보안관제 개발 관제업무가 포함인지 (X)
이외에 중간에 미니퀴즈도 진행해서 기프티콘도 주시고 생각보다 내용이 가볍고 유쾌했지만 준비는 잘 해주셔서 좋은 경험이었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을 뽑자면 해당 행사는 웅장한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는데,,,
3시간이 넘어가는 행사에 허리가 미친 듯이 아팠고 채광이 무척 좋은 자리여서 빔프로젝트가 잘 안보여서 아쉬웠다
안랩 공채를 준비중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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