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Project]2. 첫번째 사이드 프로젝트 실패 및 팀해체 후기
결론 : 프로젝트 실패 후 해체
싸움 및 결별 엔딩은 아니고 각자의 삶 기획력 부족등등으로 인해 정식 해체를 선언하였다.
프로젝트 실패이유를 회고하고자 기록하는 글
[Time Line]
10월 21일 ~ 11월 초 [BNB] 해커톤 지원 및 탈락
11월 ~ 12월 팀 재결성 및 프로젝트 기획
12월 ~ 12월 말 기획 구성 및 프로젝트 시작
12월 ~ 1월 중순 프로젝트 진행
1월 중순 ~ 프로젝트 방향성 및 진전속도 미미
2월 해체 선언
진행도 : 팀 기획 및 아이디어 선정 까지 순조로웠고 실제 서버및 도메인 구입 네임서버 연결등 까지 이루워졌다
나름 기획도 했었다고 생각했으나 가장 큰 실패이유는
1. 기획력부족
2. 직장인의 삶 ( 핑계 두스푼 )
3. 바지팀장의 기술력, 기획력 부족 ( 팀원 의존성 )
이라고 판단된다
1. 기획력 부족
세부항목을 정하는 과정에서 현재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지 않은 팀원들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 쉬운난이도, 토이프로젝트 내로 주제를 정하였고 이 결과
오히려 프로젝트 아이템이 매력적이지 않았다.
세부적인 기획서 부재로 인한 프로젝트 의 모호한 방향성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2.직장인의 삶 ( 이제 핑계를 두스푼 첨가한.. )
모두 직장인이고 연말특수에 모두 일이 터져서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목적성중 하나가 본업을 해치지 않는것..! 도 포함되어있기도 하고
본업을 해치는 순간 우리팀의 정체성이 더 흐려진다고 생각했다
물론 핑계인 부분도 당연히 있다
연말 특수 약속도 많았고 아예 시간이 없는것은 아니였으니까
이부분은 1번과 이어져 매력없는 프로젝트여서 사기증진이 어려웠을것이라고 추측된다
3.바지팀장의 기술력, 기획력 부족
자고로 프로젝트는 팀장 및 이 그래도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생각되는데,
팀내에서 기술의 포지션이 아닌 문서정리등을 담당 하기도 했고, 기획에 좀더 가담했어야했는데
기술적으로 무지하니 내가 섣부르게 역할 분배 및 업무 분담을 내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부분은 바지팀장이지만 나름 팀장으로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고
기술파트를 더 학습하고 기획력을 키우는 것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그래도 같이 힘내준 팀원들,
프로젝트 얘기외에 현재기술 개발현업등에대해서 얘기 많이 나눌수 있게되었고
앞으로도 나눌 기회가 생겨서 좋고 수고하셨습니다
매력적인 기획서를 들고오는 진짜 팀장이 되서 또 같이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