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트레이닝 - 구름 국비 지원 교육 과정 후기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 1회차)

2023.09.19 - [일상] - 구름톤 트레이닝 - 구름 국비 지원 교육 과정 중간 후기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 1회차)

구름톤 트레이닝 - 구름 국비 지원 교육 과정 중간 후기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 1회차)

해당 후기에서 이어집니다!

현재는 2024년 1월 25일 구름톤 트레이닝을 수강하고 약 2개월정도가 지난 시점이다.

구름교육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교육

• 교육기관 : 구름
• 과정기간 : 23.05.22 ~ 23.11.29 (6개월)
• 과정 :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과정 1회차

본인 스펙

• 지방국립대 4년제 졸업 : 컴퓨터공학과 (전과)
• 국비교육 IT강사 (6개월)
• 데이터 마케팅 및 분석 (2년 6개월) / 프로젝트 매니징 (1년)
•  N년전 별찍기.. 코드도 못 짜는 채로 컴퓨터공학과 졸업 (어떻게 정보처리기사는 땄음)
  →  첫번째 국비교육 후 IT강사 채용
  → 역량 개발을 위해서 퇴사 → 도메인 서칭중 보안, 데이터 키워드 선택 → 멀티캠퍼스 보안교육 중 입사로 중도 하차  → 두번째 회사 에서 2년 6개월 근무 → 개발, 백엔드, 보안 업종 변환을 원해서 퇴사 → 구름교육
• 지금은 보안개발, 보안엔지니어, 백엔드, DBA  등 우선순위가 바뀌어서 취업준비중

구름 교육을 선택 한 이유

많은 국비교육을 찾고 그중 구름 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취업일정에 알맞은가 

2023년 하반기 공채, 2024 상반기 공채일정을 고려하여 11월 29일에 끝나 2024 상반기 공채까지의 준비 기간이 적당하다고 느꼈다.

2. 강사진

S2W라는 실무자들이 강의를 하는 방식이었고 기존의 강의만 하는 강사가 교육을 하는 경우도 많기에 가산점이 되었다.

3. 교육내용

본인은 현재 기준으로도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있고 수많은 분야중에 그중 보안분야를 스택으로 더 가져가고 싶었다.

하지만 보안알못이므로 보안분야에서 다양한 소분야를 경험할 수 있게되고 내가 좀더 특정 분야에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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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동안 약 "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약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구름측에서 제공한 대분류로는 3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보안프로젝트는 개발 프로젝트 처럼 기획단계 없이 상세하게 과제 처럼 내용이 주어지고, 해당 내용을 구현하는 식으로 이루어 졌다.

프로젝트

[서비스 포트 스캐너 개발]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Gamza_Scanner

[네트워크 패킷 분석 시스템]
깃허브: https://hub.docker.com/repository/docker/silverliq9118/gamza_ids/general

 

[포렌식 아티팩트 수집 시스템]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Gamza_Artifact_Collector

[CAPEv2를 이용한 샌드박스 구축 및 운영]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Gamza_VM_Sysmon

[모바일 샌드박스 구축]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Gamza_MobSF

[OSINT 수집 시스템 개발]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Gamza_OSINT

[딥다크웹 수집 시스템 개발]
깃허브: https://github.com/no-1-of-gamza/Leak-Information-Noti-S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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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들이 3개월도 되지않는 시간에 완성해야하기 때문에.... (각 프로젝트 당 할당된 시간이 약 1주~2주) 굉장히 바쁘고 힘들었던 추억과 기억이다.

하지만 다행히 아이데이션을 해야한다거나 기획을 해야하는 과정이 없었기에 가능한 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각 프로젝트마다 담당하시는 강사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하루 9시간+a..  구현 구축을 하는 과정이다.

프로젝트 시기 에는 수업이 없고 Zoom을 통한 출석 체크 와 불시 점검만 이루어진다.

 

정보보안 1차 수강생들은 7개의 프로젝트를 모두 마치고서야 전체적인 프로젝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상시 피드백은 직접 강사님께 요청을 드려서 조언을 구하거나 구름측에서 제공하는 미팅시간을 신청하면 된다.

이 부분은 무척 아쉬운 부분인데 2차부터는 프로젝트 → 피드백 →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7개의 프로젝트 중에서 2가지 정도 선정하여 각 조별로 발표를 진행했다.

하지만 보안과정 뿐만 아니라 풀스택 1차과정도 함께 프로젝트를 발표하였고,, 10개가 넘는조가 한정된 시간에 발표해야 했기 때문에 점심시간은 단 30분정도, 발표시간은 15분 질의 시간 5분으로 매우 짧았다.

좋은날에만 먹을 수 있는 본도시락

 

밥은 굉장히 맛있었는데, 우리팀이 식사 후 바로 발표순서 였기 때문에 발표자가 두입 먹고 밥을 못먹은 비화가 있다...

그렇게 5시간이 넘는 발표회 시간이 끝나고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시상식을 진행했고 감사하게도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끝나고는 다들 프로젝트의 여파로.... 힘들어 했던 기억이있다.

사진이 없는 이유도 그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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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0.8 (3.8)

9월 중간후기에는, 교육내용 ⭐⭐⭐⭐ 구름시스템 ⭐⭐⭐ 와 같은 평가를 남겼다.

 

최종적으로 나에게 구름 교육은 ⭐⭐⭐+0.8개 →  3.8 정도 라고 말하고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므로.. 절대적인 지표로 삼으시면 곤란합니다.

 

프로젝트때는 출석체크 이외의 관리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어야하는 프로세스였는데 이 과정에서 혼선이 자주 있어서 이부분은 아쉽다..... (이 부분은 2회차부터 수정되었다고 들었다.)

중간후기에도 남겼다시피 본인의 주도성과 역량 그리고 팀장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편이다.

그만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날짜가 한정적인데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우리회차가 유난히 내성적인건지 내가 온라인 세대에 적응을 못해서 인건지 다른팀과 전혀 교류가 없어서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해 상당히 불안했었지만,..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 하지만 역시 보안내에서 다양한 스택을 다루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도메인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교육특성상 한 도메인에 국한되지않고, 여러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때문!

 

마지막으로 보안전문가 분의 자소서특강.. 과 KISA 현직자분의 자소서 첨삭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부분은 좋았다.

첨삭은 꽤 꼼꼼하고 친절하게 답변되어 왔다.

그리고 수료일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다시보기 지원을 해주고 있다.

 

Q. 그래서 추천하는가?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한데 자신의 상황에 따라 추천여부가 다르다.

저번과 같이 "자율학습" 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어렵거나 정해진 커리큘럼만을 따라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보안의 특정영역 (모의해킹, 보안정책등)을 원하거나 보안 도메인이 정확하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안의 어떤분야가 본인에게 선호되는지 모르지만 보안이 하고싶은 주도적인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일단 수업내용이 좋았으며 여러 프로젝트를 빠르게 처리하며 단기간에.. 나름 나쁘지않은 성과물을 냈다고 생각한다.

강사님들도 열려있는 자세로 사사로운 질문도 다 받아주시고, 능력있는 분들로 생각된다.

프로젝트 관리는 좀 아쉽지만 발전될것으로 생각된다..... 본인은 1회차였으므로.... 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이게.. 평가하려고..하고있다...

하지만 확실히 교육생관리인원을 조금... 확대..하는게.. 좋아보인다..

 

Q. 취업에 대해

단호하게 취업연계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비교육이라 함은 취업연계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였다.

좋은점은 국비교육기관의 취업 압박이 없다는 것이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무지성 추천이나 강요는 일절 없다.

단점도 취업연계가 없다는것..이지만 이 부분도 본인 스스로에게 달려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다.

 

Q. 본인 취업에 대해

본인이 취업얘기를 하기는 아직 좀 웃긴 이야기이기는하다.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취업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취업준비중이기 때문에 이교육을 추천하는게 웃겨보일 수는 있지만 나름 이교육을 통해 만들었던 포트폴리오 덕분에 서류라도 합격하고, 면접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단, 처음에 원했던 백엔드 개발자로서 보안스택을 더 가져간다.. 라는 포부는 조금 무리였던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보안에 대한 관심에 대한 커리어 전환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안친해서 잘은 모르지만 다른 팀들도 알아서 잘 취업하고 있다고 전해들은 것 같다.

저도 힘내서 합격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