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면접 후기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2025학년도 전기 정보보학과 석사과정 면접 후기

Developer D 2024. 11.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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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전기 정보보호대학원 구술(면접)전형 후기

 

 

  • 지원 학교 : 고려대학교
  • 지원 학과 : 정보보호대학원 - 정보보호학과
  • 면접 일자 : 2024년 11월 23일(토)
  • 면접 형식 : 1 : n (면접자 : 면접관)
  • 대학원 지원 이유 : 정보보안 관련 스펙 구축 및 연구 (파트타임)
    컴퓨터공학과 시절 데이터와 보안쪽을 하고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서 현재까지 온것 같다.

 

[작성자 스펙]

  • 4년제 국립대학 졸업 - 컴퓨터 공학과
  • 약 4~5년차 직장인 ( IT강의, 데이터분석, 보안엔지니어재직중(약 1년)
  • 보안 부트캠프 경험 1.5회 ( 0.5회 : 조기취업으로인한 중단 / 멀티캠퍼스, 구름)

*고려대학교는 특수대학원(파트타임)과 일반대학원(풀타임) 구분없이 지원하고, 면접도 같이 보는듯 하다.

*서류합불합 없이 모든 지원자들이 면접을 보는듯 했다.

 

약 5년전부터 대학원에 가서 정보보안 관련 공부를 하고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에 벽에 부딪혀 올해부터 준비중에 있고, 1회차 시도의 후기를 남겨본다.

 

1. 서류접수 

본인은 수시를 1개도 넣지않고 대학을 진학 했기때문에, 원서를 접수하는 것 조차 난관이었다.

표 5열에 있는 필요서류를 출력해서 작성하고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이었다.

방문제출은 불가하고 "등기 우편"제출 후에 서류 도착확인을 통해 서류가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2. 면접준비

10월 초에 접수를 진행하고, 면접준비에 한달을 넘게 시간을 주고 11월 23일(토)에 진행하였다.

면접에대한공지를 면접일자 주인 11월 21일(목)에 공지를 주었고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11월 22일(금) 하루전날에 문자로 다시 확인사항을 보내 주었다.

대기장소에 약 8시 20분정도 입실하였고,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0명정도가 먼저 입실해 있었다.

9시 정도가 되자 약 120명~130명이 되는 면접자가 대기실을 채우고 면접관리자께서 출석을 불렀다.

의외로 지각하는 사람이 꽤 있었고 유하게 입실을 허용해주었다.

이후에 가위와 옷핀을 빌려주며 지원자가 직접 자르고, 옷에 수험표를 고정시킬 수 있게 했다. 

 

지원자들의 연령은 꽤 다양했는데, 20대초반부터 40대까지 다양했고 성비도 2:8~3:7 정도로 예상외로 여성지원자들이 꽤나 많았다.

 

이후 첫 호명 그룹은 약 5명 이었지만 다음 그룹부터는 2명 2명씩 호명되어 면접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기시간이 무척 길었으며.. 나는 약 3시간 정도를 대기해 11시 20분경 면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뒤에 20명쯤이 더 남아있었다.)

대기 시 볼 수 있는 자료를 가져가지 않았더라면 지옥이었을것 같다.

 

호명되어서 면접관리자를 따라가면 2명씩 대기하는 장소에 다시 조금 대기한다.

그리고 각 면접조에 배정된 교수실로 보이는 면접장에 한명씩 입실한다.

 

3.면접

내 면접시간은 5분에서 5분미만으로 기억하고, 내가 유효하지않은 면접자라서 그런건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판단이 어렵다.... 

(대기실에서 내 양옆의 지원자는 약 30분넘게 자리를 비웠고, 내 앞의 면접자도 5분내외의 면접을 진행하고 바로 끝났다.)

시험이 있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면접이외의 시험은 없었다.

[면접질문]

  • 자기소개와 하고싶은 연구주제 
  • 회사위치
  • 회사다니면서 대학원을 다닐 수 있는지
  • 자기소개서관련 질문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데이터분석 직무수행을 했다고 자기소개서에 포함해서 어필을 했는데, 현재 재직중인 보안엔지니어보다 더 많은 질문을 받았다. 

 

광고쪽에서 나오는 전문용어가 계속해서 나왔고, 나는 성실하게 대답했지만, 보안면접을 보는지 광고에이전시 면접을 보는지 헷갈릴정도였다..

질문은 평이하게 나왔지만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이 조금 핀트가 잘못되어서 탈락할것 같다고 생각하는중이다.

 

4. TIL

첫술에 배부르면 좋았겠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잊지않기 위해 TIL을 남긴다.

[면접 시간]

인사관리를 하는 사기업이 아니기때문에 120명이나 되는 지원자들이 5분에서 3시간 + 를 대기해야했기때문에, 다음에 가면 사전준비를 더 열심히하고 시간에 맞춰서 입실을 할거 같다.

[면접 보완점]  

자기소개 시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기술 스택을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면접 후 면접준비과정과 자기소개 하는 과정을 복기해 보왔는데, 질문에 대한사항은 많이 정리하였지만 

처음에 본인을 어필할 소개가 너무 정성적이고 어필할 항목이 적었다고 느꼈다.

이 부분은 보완해서 면접의 기회가 있다면 수정해서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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